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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사시는 분들 희소식이죠? 앞으로 좀 더 많은 분들이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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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남양주시 업무협약 내용
그동안 서울시에만 적용이 되었던 '기후동행카드'가 6월 30일 상반기 계획을 마쳤습니다.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7월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 시장이 만나 양 도시 간 광역 교통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결과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선택한 사용기간동안 대중교통(지하철,버스),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수도권 동북부 첫 혜택
4호선
2022년에 신설된 4호선 연장 구간인 진접선 3개 역사 별내 별가람, 오남, 진접에서는 그동안 '기후동행카드' 하차만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승차와 하차 모두 적용됩니다. 그렇게 되면 4호선은 경기 남양주시 진접역에서부터 서초구 남태령역까지 총 29개 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8호선
성남시 7개 역사 남위례역 ~ 모란역이 있지만 차량기지가 모란역 종점에 있기 때문에 편의상 현재 '기후동행카드'를 전 역사에 적용 중이긴 합니다. 따라서 8월부터 연장구간인 별내선 개통에 맞춰 별내선 6개 역(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도 개통일부터 곧바로 '기후동행카드' 승하차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시내버스 3개 노선 (202,1155,2212)
남양주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면허 버스 3개 노선은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 13개 역사에 대해서도 '기후동행카드'가 조속히 적용될 수 있게 중앙정부, 한국도시철도공사(코레일)와 협의를 서두르겠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기후동행카드 계획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동행카드'가 올해 상반기 대표적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이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폭발적 호응을 이끌었다면서 남양주시와 협약을 신호탄으로 더 많은 지자체와 협약을 맺을 것이며 더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교통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