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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선수가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위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올림픽 3관왕에 오르면서 여러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의 10번째 금메달이자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두 자리 금메달을 달성했습니다.
결승전 경기 결과
미국의 엘리슨 선수를 상대로 결승전을 마친 김우진 선수는 정말 짜릿한 경기를 펼쳐 승리했습니다.
🔹 1세트 27대 29 패
🔹 2세트 28대 24 승
🔹 3세트 27대 29 패
🔹 4세트 29대 27 승
🔹 5세트 30대 30 10점 10점 10점 두 선수가 3발 모두 10점씩을 쏘며 무승부로 슛오프 결정
🔹 슛 오프 5대 5 상황에서 단 한발로 메달 색깔이 정해지는 상황에서 두 선수 또 10점을 쐈습니다.
중앙에서 가까운 화살을 쏘는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데 김우진 선수 활이 중앙에서 55.8mm, 엘리슨 선수 활이 60.7mm에 꽂혔습니다. 우와~~~4.9mm 차이로 김우진 선수가 이겼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목표
대한체육회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아주 객관적인 시각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목표치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일정이 중간 지점까지 온 현재 양궁 5개 전 종목 석권을 비롯해서 사격이 3개, 펜싱이 2개를 따내 금메달 10개가 되었습니다. 두 배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경기가 더 남은 상황이라 기대가 큽니다.
김우진 선수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3관왕을 달성했는데 남자 양궁 사상 첫 3관왕입니다. 김우진 선수는 올해 32세로 청주시청 소속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양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양궁 천재로 불리며 활발한 선수 시절을 보냈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선발전에서 아쉽게 4위를 해서 런던올림픽 참가를 못했습니다. 이후 부진했지만 오뚝이처럼 하루 약 600발의 활을 쏘며 다시 일어서기를 기다렸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보란 듯이 결과로 보여줬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이 5개입니다. 올림픽 최다 금메달 보유기록이 김우진 선수로 인해 깨졌습니다. 그전에는 양궁 김수녕 선수, 사격 진종오 선수, 동계 쇼트트랙 전이경 선수가 금메달 공동 4개 보유로 최다였었는데
김우진 선수가 이번에 5개째 금메달을 따면서 그 기록은 깨졌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길이 남을 역사를 새로 썼고 다음에 열리는 2028년 미국 올림픽에 나와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면 자신의 기록과 역사를 또 한 번 바꾸게 될것입니다. 그 기록을 또 한번 넘어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김우진 선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