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이 필요한 결핵 환자 치료와 간병을 한번에 해결하는 방법

국내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결핵환자 중 고령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소하신 환자 중에서도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염기간(약 2주~2달) 동안 다른 입소자들과 격리하기 위해 1인실로 이동을 하거나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하면 이 과정에서 개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환자나 보호자에게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커집니다. 그 부담을 줄이고자 정책을 마련했다고 하니 꼭 기억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병관리청과 국립결핵병원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객담검사에서 결핵균이 확인된 전염성 결핵환자가 해당됩니다.

 

 

 

 

 

 

 

결핵이란 정확하게 무엇인가요?

 

 

 

 

 

 

 

치료와 간병 통합 지원은 언제부터 하나요?

 

 

24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떤 것들을 지원해주나요?

 

 

입원 치료비, 간병비, 식비 등을 지원합니다.

 

 

 

 

누가 지원대상인가요?

 

 

 

 

 

 

 

부산, 울산, 경남 및 호남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입소하신 분들 중 전염성 결핵환자로 진단이 되고 보호자가 전원 치료에 동의를 한 경우 지원대상자가 됩니다.

 

 

 

 

 

지원 대상이지만 입원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나요?

 

 

✔ 중환자실에 입원이 필요한 경우

✔ 정신질환으로 인해 정신병동 입원이 필요한 경우

✔ 환자 현 상태(동반질환등)에 대한 평가 후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경우

 

 

 

 

치료와 간병을 해주는 병원과 지역은 어디인가요?

 

 

결핵은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 소속 의료기관으로 2곳이 있습니다.

국립마산결핵병원과 국립목포결핵병원입니다.

 

✔ 국립마산결핵병원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이 해당됩니다.

✔ 국립목포결핵병원은 광주, 전남, 전북지역이 해당됩니다.

 

 

 

 

 

 

국립결핵병원에서는 치료와 간병서비스가 어떻게 진행되나요?

 

 

 

 

 

 

✔ 입원치료 : 결핵치료 전문 의료진에 의한 안정적 입원 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결핵환자를 위한 전문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며 취약계층은 이송비와 위탁진료비를 지원합니다. 외부 진료 시 의료진 동행 및 보호자에게 회신합니다.

 

✔ 전문치료 : 다제내성결핵환자, 결핵전파 고위험 환자, 치료 비순응 환자, 사회경제적 취약 환자 등 민간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분들께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립니다.

 

✔ 맞춤형 서비스 : 환자유형별, 결핵특성별 맞춤형 병동으로 운영합니다. 낙상과 욕창방지 등 환자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합니다. 양질의 환자 급식 제공으로 영양상태를 관리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전달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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