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금요일은 정말 꿈같은 요일일 텐데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직장인이 아니어도 금요일은 왠지 들뜨고 기분 좋은 요일이랍니다. 그래서 불금이란 말도 나온 거겠죠. 언제부터인가 금요일 밤이 되면 자연스럽게 나 혼자 산다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어요. 혼자서도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특히 작년 연예대상에 비 연예인으로 대상을 받은 기안 84님처럼 멋지게 도전해 가면서 삶을 살아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가 때론 뭉클하고 감동적이고 웃음 짓게 만들어서 자주 보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도 금요일이었어서 어제 본 방송을 얘기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지난주에 본 게스트 덕에 알게 된 분이 자꾸 일주일이 지나도 머릿속에 맴돌고 있어서 남겨볼까 합니다. 어제도 나 혼자 산다 시작 전 광고를 보다가 문득 제 ..
연예계 최소 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의 전멤버 율희의 이혼소식이 들려왔다. 서로 3남매 아빠이자 통통이 남편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오빠의 아내로 서로의 애칭을 부르며 살아왔고 살림남에도 출연해서 알콩달콩함을 보여줬던 터라 응원했던 부부인데 이런.... 작년 연말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나와서 조언도 들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어서 참으로 안타깝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못봤던 분들을 위해 잠깐 말씀을 드리자면 최민환은 당시 율희가 쓸데없는 고집을 부려 이해가 안 가고 평범한 삶을 원했는데 율희는 너무 과하다는 불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율희는 교육비로 800을 쓸 정도로 아이들이 원하면 다 해주는 게 최고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니 율희의 어릴 적 ..